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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보관법

2020. 9. 16.

민족 대명절인 설날과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일 것을 생각해 음식을 아주 넉넉하게 준비를 하는데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부들은 명절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보관 정리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고 해요. 간단한 명절 음식 보관법 알아보세요.

 

명절음식 보관법

명절에는 손으로 조리하는 음식이 많아 오염될 가능성이 크고 날씨가 덥거나 춥다고 자칫 보관에 소홀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 평소보다 많은 식재료와 음식으로 꽉 찬 냉장고는 명절 후 큰 고민거리예요

 

고기

고기는 잘못 보관할 경우 세균 번식 변색이 발생한다. 먹을 만큼 나눈 다음 솔을 이용해 오일을 골고루 바른 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한다. 먹기 전날에 미리 냉장실로 옮겨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영양소와 육즙의 손실을 줄이고 풍미를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다. 해동 시간은 24시간을 넘기지 않아야 좋다.

생선

남은 생선은 내장 제거 후 소금을 뿌린 뒤 맛술을 부어 냉장 보관한다. 이때 맛술은 수분 증발을 억제해 주고, 비린내를 제거해 주며 맛술이 없으면 소주나 청주에 생강편 마늘 편을 우려 사용하면 된다.

나물

먹다 남은 나물을 섞어 보관하는 것은 부패 속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종류별로 각각 다른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하며, 볶아서 만든 나물은 한 번 더 볶은 뒤 식힌 후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나물을 냉동 후 해동할 경우 수분이 증발해 질겨지므로 냉동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전의 기름은 공기와 닿으면 산패되기 때문에 먹을 만큼 종이 포일로 포장한 다음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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